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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은 다 받고 약속은 깬 에릭-나혜미 부부”
엔터테인먼트| 2017-07-07 10:13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에릭(38), 배우 나혜미(26)부부가 일부 취재진, 패션 브랜드 관계자들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깼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 TV 리포트측은 “7일 오전 신혼여행 입국길에는 많은 패션 브랜드가 이들 부부와 함께 하고자 했다”며 “사전 협의 끝에 에릭과 나혜미는 몇몇 브랜드의 옷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기로 했다”고 했다.


매체는 에릭씨와 나혜미는 이날 오전 7시 약속했던 장소에서 취재진, 패션브랜드 관계자들을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약속했던 장소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입국했고 결국 취재진과 패션 브랜드 관계자들은 두 사람을 보지 못했다.

매체가 문제 삼은 것은 협찬은 받고 약속은 무시한 두 사람 행동이다. 공항 패션 취재는 해당 소속사나 브랜드 홍보 관계자들이 취재진에게 메일, 문자, 전화로 부탁해 이루어지는 일이다.

에릭, 나혜미는 약속했던 장소가 아니 게이트 C로 비밀리에 공항을 빠져 나갔다. 결국 두 사람은 사전 협의를 거친 협찬 아이템은 촬영되지 못했다.

이후 항의가 거세지자 에릭 측은 “기자들이 우릴 찾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40여명이 넘은 사진 기자들은 에릭측 항변에 어이없다는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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