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한화케미칼 정책 수혜주 기대감에 장 초반 52주 신고가
뉴스종합| 2017-07-10 10:00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화케미칼이 정책 수혜주로서의 기대감에 10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16% 오른 3만1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는 3만2150원으로 신고가를 찍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정부의 탈원전, 탈석탄 정책은 천연가스 도입량 확대를 거쳐 종국적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귀결된다”며 “2분기 차별적 실적과 3분기 개선 지속에 다른 주가수익비율 6배 수준의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연주ㆍ김민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전반적인 화학 시황이 5월을 바닥으로 회복되기 시작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재고가 소진되고 수요가 회복되면서 6월부터 벤젠, SM 및 부타디엔 등 제품 스프레드가 반등하고 있고 가성소다/PVC도 시황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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