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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해외투자서비스 확대 박차
뉴스종합| 2017-07-24 11:25
-전문인력 영입, 투자대회,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KB증권이 해외투자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KB증권은 24일 “최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거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KB증권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지난 4월 해외주식 전문PB인 민성현 도곡스타PB센터 부장과 박상현 강남스타PB센터 차장 등을 영입했다.

기존 해외상품지원부 김세환 과장 등을 포함해 경력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해외주식 전문가 그룹을 구축했다. 이들은 각각 본사와 주요 거점 영업점에 배치돼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책임진다.

고객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상반기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권역별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달러의 시대, 2017년 해외투자전략’ 자산관리포럼을 개최했다.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와 해외주식 세미나 등도 진행하고 있다.

리서치센터에서는 해외투자전략 ‘포르투나’(Fortuna)를 매월 발간해 대외 투자환경에 대응 중이다.

이 외에도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 해외주식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내부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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