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 한국코퍼레이션은 빅데이터ㆍ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인 아임클라우드와 솔루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AI(인공지능) 기반 아마존 웹 서비스의 딥 러닝(Deep learning)과 채봇(Chatbot)기술을 활용한 CRM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임클라우드는 최근 콜센터 소비자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 에디(Addie/Add intelligence)를 출시해 기존 콜센터 업무시간 중 전화로만 가능했던 고객 대응을 딥러닝 학습기술, 대화 플로우 기술,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기술 등을 접목시킨 인공지능 채팅상담 서비스를 구현한 바 있다.


또 아임클라우드는 아마존, HP, 오라클, IBM, 네이버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부문 주요 파트너사로 딥러닝 기반 챗봇ㆍ영상 시스템ㆍ빅데이터 로그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챗봇은 최근 도미노피자를 시작으로 은행, 보험사, 유통업체, 교육업체, 기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상담ㆍ콜센터 등의 업무를 구축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고히 해 왔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 동력으로 AI기반 아마존 웹서비스의 딥 러닝을 활용한 채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CRM사업분야에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한 CRM 시스템의 운영효율과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개선해 고객사 니즈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겸 한국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공동개발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CRM사업분야의 IT기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에 회사 역량을 집중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을 선도, 고객을 확대할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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