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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매각 최종 우선협상대상자에 케이프컨소시엄
뉴스종합| 2017-07-25 16:27
[헤럴드경제=증권팀] SK그룹의 유일한 금융 계열사인 SK증권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프컨소시엄이 선정됐다.

SK㈜는 25일 “SK증권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를 통해 본입찰에 참여한 복수의 인수 후보 가운데 케이프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SK㈜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지난 6월부터 SK증권 지분전량에 대해 공개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일 본입찰에 이어 이날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SK㈜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다음달 중 케이프컨소시엄과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이후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이 완료되면 지분 매각 절차가 마무리된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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