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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캄보디아에 중학교 신축 기증
부동산| 2017-07-26 09:54
프놈펜에 이어 2호 기증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 중학교를 신축하고, ‘새희망학교 6호’로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새희망학교는 이 회사가 해외 저개발국가ㆍ진출국가 지역사회에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대표 해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0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1호를 기증한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열린 현대엔지니어링의 새희망학교 6호 기증식 행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김사현 이온몰 신축공사 현장소장(두번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9기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엔지니어링]

이번에 준공한 새희망학교 6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프놈펜 외곽에서 진행하는 ‘이온몰 공사현장’에서 약 120km 떨어진 깜폿주 쭘끼리군에 있다. ‘소망의 빛 학교(유치원ㆍ초등학교 통합)’에 추가로 신축한 중학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약 6만3000달러(한화 약 7000만원)를 지원해 소망의 빛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졸업 후 진학할 수 있는 중학교 교실 3실을 신축했다. 학생수에 비해 부족했던 화장실도 2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이온몰 사업 전부터 프놈펜 타워, 인적자원개발 센터, 아클레다 은행, 지방도로 정비 및 개량 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는데, 다시 한 번 캄보디아와의 인연이 더욱 깊어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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