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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상권 문 열고 냉방 영업 자제 합동 계도 추진
뉴스종합| 2017-08-18 07:03
한국에너지공단, 서울YWCA 및 중구청과 협업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7일 서울 중구 명동일대에서 서울 YWCA, 중구청과 함께 문 열고 냉방 자제 합동계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는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및 서울YWCA 조종남 회장, 중구청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가해 명동역 인근 상가를 돌며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및 적정 냉방온도 준수를 홍보했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서울 YMCA, 중구청 인사들이 명동일대에서 ‘문 열고 냉방 자제 합동계도 및 점검’ 활동을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특히,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상가를 방문해 에너지절약 현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여름철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는 7~9월 자발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 닫고 냉방 영업’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상가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착한가게로 인증하고 현판 수여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남은 하절기 동안 시민단체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국 18개 주요상권에서 상가 에너지절약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전력수요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문 열고 냉방영업 점검과 계도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에너지절약에 상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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