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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관광 메카’를 꿈꾸다
뉴스종합| 2017-08-22 13:36
-‘글로컬 체류형 관광휴양도시 조성사업 연구용역’착수보고회 개최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글로컬 체류형 관광휴양도시 조성사업 연구용역’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21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글로컬 체류형 관광휴양도시 조성사업 연구용역’은 외래 관광객이 지역에 체류하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거점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최현덕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관광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였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외래 방문객의 지역방문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이에 따라 체류할 수 있는 관광기반 조성이 시급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시는 지역만의 특색 있는 이색 콘텐츠 개발과 기반조성으로 국내ㆍ외관광객의 방문비율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글로컬 체류형 관광휴양도시 조성사업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글로컬 체류형 관광휴양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자원조사 ▷환경 분석 및 거점마을 선정 ▷거점마을 사업과제 발굴과 세부사업 추진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상품개발 ▷지역주민이 참여한 역량강화교육과 시범사업 등을 실시할방침이다.

최현덕 부시장은 “남양주시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계방안을 검토하여 추진 중”이라며 “사업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지속가능한 관광체계를 구축, 지역민들에게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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