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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다문화가정 지원 지속 전개”
뉴스종합| 2017-09-08 09:57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트윈클 투게더 프로젝트(Twinkle Together Projec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트윈클 투게더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족 유대감을 증진시켜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달 1박 2일의 사전프로그램에 이어 이달 1∼9일 현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지프로그램 주요 일정은 ▷5박 6일의 외가방문 ▷외가가족과 함께하는 오찬 ▷캄보디아 현지 문화체험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지난 7일 진행된 외가가족과 함께 하는 오찬 프로그램에는 현지 외가가족 50여명,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함정한 공사를 비롯, 캄보디아 정부의 Chou Bun Eng 차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의 방문을 축하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다문화센터 다린(多隣) 운영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위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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