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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5조원 전망, 주가 250만원 돌파
뉴스종합| 2017-09-11 10:07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삼성전자가 1개월여 만에 다시 250만원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6% 높은 250만7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갤럭시노트8 출시 기대감과 함께 3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낙관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키움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을 15조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총 15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 영업이익은 10조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영업이익도 16조4000억원으로 늘어나고 반도체 영업이익은 11조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강세에 기반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전망치를 올해 36조1000억원, 내년 42조50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310만원으로 높였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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