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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장년 창업 우수아이디어, 우리 손으로 직접 뽑아요
뉴스종합| 2017-09-12 07:05
-서울50플러스재단, 창업경진 모의투자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 이상 50플러스세대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온ㆍ오프라인 ‘50플러스 창업경진대회 모의투자대회’를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먼저 온라인 대회는 7개 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시민에게 공개, 시민들은 이들 아이디어를 살펴본 후 모의 투자를 하는 순으로 펼쳐진다. 이를 통해 각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시장 적합성을 가늠한다는 취지다.

모의 투자는 이 날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www.ohmycompany.com)를 통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대회는 마지막 날인 28일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전문가 5인의 심사위원, 시민 100여명이 함께 7개 팀 발표를 듣고, 현장에서 바로 모의 투자를 하는 일종의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모의투자 점수 20%, 오프라인 모의투자 점수 80%를 합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우승한다. 우승 1개 팀은 700만원, 2등 1개 팀은 300만원, 3등 5개 팀은 각 100만원을 받는다.

이경희 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사회경험과 지혜가 많은 50플러스 세대들은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다”며 “50플러스 세대가 새로운 투자방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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