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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사망자 31명…야생 진드기 ‘주의보’
뉴스종합| 2017-09-14 07:47
[헤럴드경제=이슈섹션]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전염병 환자와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나 추수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14일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지난달 말까지 139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3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1%, 244% 늘어난 것이다.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긴 옷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귀가한 뒤엔 곧바로 샤워와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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