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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뉴스종합| 2017-09-14 09:48
-시중 가격보다 10~25% 저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추석명절에 앞서 오는 26일, 27일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의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아산시, 충북 영동군 등 전국 26개 시ㆍ군에 있는 61곳 단체가 참여하는 이 날 장터에선 220여종 명절물품 등을 시중 가격보다 10~25% 싼 값에 올라온다.


품목은 쇠고기와 과일, 잡곡, 생선, 한과부터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필요한 각종 나물, 젓갈, 양념 등 다양하다. 특히 전남 장흥군은 이 날 품질 좋은 장흥한우와 표고버섯을, 제주시는 친환경 감귤과 참굴비, 흑돼지 등을 저렴하게 팔아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구 관계자는 “참여업체들은 수익금 5% 이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양질의 물품도 만나면서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장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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