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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북한 축구스타 한광성, 파르마전 결승골…최근 4경기 5골
뉴스종합| 2017-09-17 09:23
[헤럴드 생생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 페루자에서 뛰고 있는 북한의 한광성(19)이 또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한광성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루자 레나토 쿠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르마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시즌 5호 골.

페루자는 한광성의 득점에 힘입어 파르마에 3-0으로 완승하며 선두를 달렸다. 


사진=ESPN 캡쳐

올해 이탈리아 무대를 밟은 한광성은 지난달 27일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한데 이어 두번째 경기에서도 골맛을 봤다. 이날 파르마전까지 4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중이다.

한광성은 지난 3월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칼리아리에 정식 입단한 뒤 지난달 팀 정책에 따라 2부 리그 팀인 페루자에 임대 이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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