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성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루자 레나토 쿠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르마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시즌 5호 골.
페루자는 한광성의 득점에 힘입어 파르마에 3-0으로 완승하며 선두를 달렸다.
사진=ESPN 캡쳐 |
올해 이탈리아 무대를 밟은 한광성은 지난달 27일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한데 이어 두번째 경기에서도 골맛을 봤다. 이날 파르마전까지 4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중이다.
한광성은 지난 3월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칼리아리에 정식 입단한 뒤 지난달 팀 정책에 따라 2부 리그 팀인 페루자에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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