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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구 위기’ 넥센 장정석 감독 “최선 다할 수밖에”
뉴스종합| 2017-09-21 18:29
[헤럴드경제] 6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위태로운 넥센이 kt와의 벼랑끝 승부를 펼친다.

2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경기를 앞두고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매 경기가 그렇지만 오늘 경기는 특히 중요하다”며 “우리는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6위인 넥센은 정규시즌 68승 2무 69패(승률 0.496)를 기록하며 5위인 SK 와이번스와 마지막 남은 가을야구 티켓을 두고 경쟁 중이다. 현재 SK와의 남은 격차는 3.5경기다.

[사진제공=OSEN]

이날 kt와의 경기를 포함해 남은 정규시즌 5경기 중 한 번이라도 패하면 넥센의 가을야구 진출은 실패로 끝난다. 그렇기 때문에 장 감독은 이날 경기에 사활을 걸었다.

다만, 선수들에게 특별한 주문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의 중압감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넥센은 에이스인 앤디 벤헤켄을 선발로 내세워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벤헤켄은 올 시즌 22경기에 나가 7승 6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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