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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세리에A 데뷔, 행복하다…더욱 발전하겠다”
뉴스종합| 2017-09-25 07:46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엘라스 베로나에서 첫 경기를 뛴 이승우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베로나는 24일(한국시간) 열린 세리에A 6라운드 라치오전에서 0-3으로 패했다. 팀은 패배했다. 이승우는 후반 25분 발로티를 대신해 교체됐고,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영국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승우의 평점을 6.4점으로 평가했다. 선발과 교체 자원 모두 포함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이승우는 중앙에서 볼을 잡고 과감한 전진을 시도했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성공적인 데뷔전이었다. 이승우는 경기 후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리에A에 데뷔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현지 언론의 평가도 좋았다. 영국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승우의 평점을 6.4점으로 평가했다. 선발과 교체 자원 모두 포함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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