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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 또 성폭력…성범죄자 관리 구멍
뉴스종합| 2017-09-26 00:36
[헤럴드경제=이슈섹션]30대 성범죄 전과자가 출소한지 10여일 만에 또 성폭력 범죄를 저질렀다. 이 남성은 발목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25일 상가에 들어가 여주인에게 강제로 키스를 시도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A(38) 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한 상가의 술집에서 여주인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강제로 키스를 시도하고, 이 과정에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성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 9일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법원서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받아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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