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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부릉’ 성장성 인정받아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 선정
뉴스종합| 2017-09-28 09:30
-“유니콘 넘어 데카콘 까지 성장할 기업”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공략할 것“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지식정보(IT) 기반 물류 플랫폼 ‘부릉’으로 알려진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세계적 IT 전문 매체 ‘레드헤링’이 선정하는 ‘2017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최근 네이버로부터 24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아 총 투자 유치 금액 755억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 관리 솔루션 ‘부릉 TMS’를 통해 배송기사들에게 최적의 배차, 배송 경로를 제안하는 등 물류 업계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2017 레드헤링 아시아포럼’에서 ‘2017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IPR스퀘어 제공]

알렉스 뷰(Alex Vieux) 레드헤링 회장은 “메쉬코리아는 동아시아에서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몇 안 되는 기업”이라며 “메쉬코리아의 부릉은 기업 물류를 더이상 소유의 개념이 아닌 공유의 개념으로 바꾸고 있어, 물류 업계의 우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으로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확장하고 강화해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 보다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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