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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글리시, 경쟁사 비교하면 선물 주는 '파격' 이벤트 실시
게임세상| 2017-10-17 11:30


- 시원스쿨 비교 광고 SNS 공유하면 스타벅스 상품권 지급
- 듣고 말하는 차별화된 콘텐츠 내세워 학습 효과 '자신'


듣고 말하는 영어 회화 트레이닝 프로그램 '오잉글리시'가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 고객 유치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빛소프트는 '오잉글리시'와 관련, 동종업계 1위 영어 학습 콘텐츠인 시원스쿨과의 비교광고를 SNS를 통해 공유하면 이용자들에게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광고는 상당히 노골적으로 경쟁사의 상품을 꼬집고 나섰다. '오잉글리시'는 페이스북 공식계정을 통해 '듣기만 하는 강의식 영어인 시원스쿨로는 영어가 되지 않으며, '듣고 말하는 진짜 영어학습을 해야 된다' 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2일까지 이 포스팅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하는 선착순 30명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100% 증정한다.

회사 측은 이같은 광고를 공개한 것에 대해 기존 영어 학습 프로그램들이 듣고 따라하는 주입식 위주이지만 '오잉글리시'의 경우 영상 속 대화를 한 문장씩 듣고 말하는 '반복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콘텐츠 상호 작용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한빛소프트는 1년 패키지 기준 시원스쿨의 영어 강좌 수는 약 410개이지만 대부분 강사의 강의를 듣기만 하는 강의식 교육 중심인 반면, '오잉글리시'의 경우 총 2,400개의 강좌 중 말하는 강좌 수는 2,337개에 달하는 것으로 차별화를 내세웠다.
특히 '오잉글리시'는 대사를 반복해서 듣고 따라 말할 때마다 영상을 일일이 뒤로 돌리거나 클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원하는 횟수만큼 반복해주는 기능을 유일하게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듣기 위주의 강의식 영어학습으로 영어는 절대 늘지 않는다"면서 "실제 듣고 말하기 트레이닝을 하는 '오잉글리시'의 학습법은 그 동안 국내외 여러 영어전문가들이 올바른 영어학습으로 강조했던 방법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잉글리시'는 이번 이벤트와 함께 같은 기간 오잉글리시의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무료체험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오잉글리시' 공식 페북 계정에 게시된 이번 비교광고 포스팅에 있는 쿠폰번호만 입력하면 누구나 1주일간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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