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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약 100억원 규모 설계ㆍCM용역 연이어 수주
부동산| 2017-10-20 10:22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희림은 최근 주거시설, 복합시설,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 및 CM, 감리용역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에 따르면 희림은 부산 명지지구 복합3-2블럭, 3-3블럭 개발사업 건설사업관리(PCM)용역, 부산 일광지구 B8블럭 한신더휴 신축공사 건축/전기감리용역, 경주 감포해양관광단지 호텔개발사업 감리용역, 부산 민락동 생활숙박시설 신축공사 설계용역,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설계용역, 힐스테이트 연제 공동주택 신축공사 감리용역 등 각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계약의 총 규모는 약 100억원에 달한다고 희림은 덧붙였다.

이번에 수주한 부산 명지지구 프로젝트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지구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23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및 문화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부산 일광지구 프로젝트는 부산시 기장군 일광공공택지지구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550가구)을 포함해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시설을 짓는 공사이다.

경주 감포해양관광단지 호텔개발사업은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숙박시설을 짓는 프로젝트이며, 부산 수영구 민락동 생활숙박시설 신축공사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연면적 3만2083㎡ 규모의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힐스테이트 연제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광주시 북구 연제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17개동(1196가구)을 짓는 프로젝트이다.

희림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노후청사 복합 개발사업 등 주요 국가정책사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만큼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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