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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전 건설 재개…원전주·신재생주 희비 교차
뉴스종합| 2017-10-20 10:36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신고리원전 공론화위원가 건설 재개를 권고하면서 원전주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일보다 14.06% 오른 2만4,700원에, 두산중공업은 8.4% 오른 2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기술도 21.7% 오른 780원을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조사 결과 ‘건설재개’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의견 비율은 재개 59.5%, 중단은40.5%로 집계됐다. 


반면 풍력·태양광 관련주들은 공론위의 건설 제개 권고 발표 소식에 장초반 상승을 반납하고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풍력관련주인 유니슨은 이시각 현재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유니슨은 장중 한때 18% 넘게 급당하기도 했다. 이어 동국 S&C,씨에스윈드 등도 2%대 하락세다.

아울러 태양광 관련주인 에스에너지, 웅진에너지도 장 초반 강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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