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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엑스포2017’ 기간 베트남서 한국장터 개설
뉴스종합| 2017-10-23 07:18
-11월 9일부터 12월3일까지 호찌민에서 열려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동안 베트남에 바자르(한국장터)가 개설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호찌민시 9·23공원에서 한국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는 문화바자르와 경제바자르 등 72개의 바자르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바자르는 이슬람 세계 특유의 경제기구와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장소나 구획으로 시장을 말한다.

46개의 문화바자르는 경북도와 22개 시군, 대구시 바자르, 백제문화관, 전통문화체험존, 대학홍보존, 교민회 바자르 등으로 꾸며진다.

베트남 호찌민시 9·23공원 한국문화존 공사 모습(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

26개의 경제바자르는 ‘문화한류를 매개로 한 경제엑스포’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무대 중 하나다.

경북도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우수상품관과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K-뷰티 홍보관, K-푸드의 우수성과 특징을 알리는 농식품 홍보관 등이 설치된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바자르는 이번 행사를 대표하는 콘텐츠 중 하나”라며 “9·23공원에 설치돼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뛰어난 문화와 기술력,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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