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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4차 산업혁명 대비 특강 마련
뉴스종합| 2017-10-26 09:53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특강을 연다.

구는 내달 한 달 동안 수ㆍ목요일마다 지역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생각하는 힘을 키워라’ 특강에 참여할 주민 60명을 같은 달 7일까지 찾는다고 26일 밝혔다.

강의는 ‘KBS 명견만리’에서 교육편을 진행한 박형주 아주대 수학과 석좌교수,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저자인 김경집 작가가 진행한다.


박 교수는 내달 9일 ‘문명과 수학’, 16일 ‘수학이 불안전한 세상에 대처하는 방법’, 23일 ‘빅데이터의 시대정신’, 30일 ‘생각의 힘을 키우는 교육’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같은 달 10일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아왔는가’, 17일 ‘제4차 산업혁명은 현실인가? 사기인가?’, 24일 ‘입체적 사고로 전환하라’, 오는 12월 1일에는 ‘집단지성으로 전환하라’ 제목으로 지식을 전달한다.

구에 거주 중이거나 관내 직장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교육포털(http://edu.mapo.go.kr) 혹은 구청 교육청소년과(02-3153-8973)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체 2만원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상상력과 감성, 지성을 모두 키울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대에 앞서가는 마포구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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