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디자인부문과 기획부문 인력 확충

브랜딩 디자인 전문기업 선산주식회사가 4차산업으로 일컫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디자인 수주 사업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블라인드 채용한다고 밝혔다.

선산디자인랩(Sunsan Design Lab)을 시험 운용 중인 선산주식회사는 전문 연구소 설립을 위한 벤처를 진행하기로 확정했으며, 이번 ICT 전문인력 확충 채용 건은 전문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4차산업을 대비한 기술력을 보강하기 위해서다.

현재 선산주식회사는 기존 고객사들 중 IT분야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대응 및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한 주요 키워드를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을 DB화 시키는 작업을 통해 미래 디자인 사업을 대비한 내실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선산주식회사 김병헌 부사장은 “선산 디자인 랩의 시험 운용을 통해 가능성을 평가하였으며, 선산은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인프라망을 갖추는데 중점을 뒀던 만큼 중소기업의 의뢰에 따라 디자인창작물, 홈페이지, 홍보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채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자인회사로서 발돋움을 위해서 이와 관련한 협회, 학회, 대학과 함께 다양한 제휴를 진행하고 업무협조를 통한 디자인 인프라를 갖추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산주식회사의 이번 채용 건은 산업디자인부문과 기획부문의 인력을 확충하고, 보다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선산주식회사는 기업의 로고부터 인테리어, 웹디자인, 홍보, 마케팅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의 A to Z를 돕는 브랜딩 디자인 회사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