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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신다은 “남편과 같은 직업 연기…‘외조’ 덕 좀 보겠죠?”
엔터테인먼트| 2017-11-09 16:5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역할을 맡은 탤런트 신다은이 남편 자랑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역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한 신다은. [사진=iMBC 홈페이지 캡처]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역류’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칠 신다은은 “제가 중심이라 부담도 되고, 배울 것이 많아 재미있다. 분위기가 좋아 어느 때보다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고 먼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신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제가 맡은 역할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데 남편 직업이랑 같다”며 “새 작품에 들어가면 극중 인물의 직업에 대한 공부를 하는데, 이번에는 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이런 게 남편의 외조구나’ 싶었다”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또 “결혼하고 나서 본의 아니게 열심히 안 쉬고 있는데 결혼을 정말 잘 한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수줍게 드러내 주위의 웃음을자아냈다.
신다은은 지난해 5월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했으며 1주년 축하사진과 여행 사진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여전히 꿀떨어지는 신혼임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신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새 드라마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드라마로, 신다은을 비롯해 이재황, 서도영, 김해인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전 7시50분 첫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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