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中 사드리스크 비켜가는 신세계ㆍ호텔신라 신고가 경신
뉴스종합| 2017-11-29 09:48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중국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계기로 이어온 경제제재를 일부 해제하면서 중국 관광객 수요에 민감한 신세계, 호텔신라 등이 29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 주가는 전날보다 1.44% 높은 28만1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호텔신라 역시 전날보다 2.97% 오른 9만2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장중 9만5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제공=연합뉴스]

중국의 국가여유국(國家旅游局)은 전날 베이징(北京)과 산둥(山東) 지역에 한해 일반 여행사들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한국행 상품을 판매할 때 롯데 호텔 숙박이나 롯데 면세점 쇼핑이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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