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일반
G4 렉스턴 5개월만에 1만대 돌파
라이프| 2017-11-30 11:26
쌍용자동차의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렉스턴<사진>이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시된 G4렉스턴은 월 최대 2만7000대 이상을 판매한 데 이어 지난달 누적판매량 1만대를 돌파, 대형 SUV 시장 1위를 탈환했다.


5월과 6월 각각 2703대, 2708대 판매됐으며 이후에도 월 평균 1500대씩 꾸준히 팔리고 있다. G4렉스턴이 출시된 5월에서 지난달까지 5개월여간 기아차 모하비는 7650대가 판매돼 G4렉스턴과 3600대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쌍용차가 3년6개월간 3800억원을 투입해 만든 G4렉스턴은 국내 시장에서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렸다. 실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9월까지 대형 SUV 차량 판매대수는 총 6만92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2% 늘었다.

쌍용차는 이같은 결과가 “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G4렉스턴의 우수한 성능 덕분”이라 평가하고 있다.

박혜림 기자/ri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