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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경희대 치과병원에 ‘아름인도서관’ 개관
뉴스종합| 2017-12-07 15:20
어린이 희망 키우도록 사회공헌
해외에도 4개 개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신한카드가 470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경희대 치과병원에 마련했다.

7일 신한카드는 경희대학교의료원과 함께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2층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가 경희대 치과병원에 마련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왼쪽 세번째)과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왼쪽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진제공 =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설립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손잡고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한은 친환경 공간에 다양한 아동 도서, 청소년 권장도서를 마련, 2010년부터 산간 벽지나 도서 등 평소 도서관을 접하기 힘든 지역에 ‘아름인 도서관’을 신설해왔다.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해외에도 4개의 ‘아름인 도서관’이 생겼다.

이번에는 어린이들이 방문하기 주저하는 치과에 도서관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마음의 부담을 덜고 치과를 드나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도서관’을 만든 후에도 도서를 기부하거나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금융교실을 알려주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경희대병원의 도서관도 입원해 있거나 내원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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