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 야외 스케이트장과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이 오는 16일 개장한다.

스케이트장 개장식은 이날 오전 11시, 눈썰매장 개장식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내년 2월11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은 한꺼번에 3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의 링크(27m*60m)가 조성됐다. 휴게실, 북카페, 빙판 영상 스크린이 설치·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회당 1시간씩 오후 8시까지 모두 7회 운영한다.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은 각각 9레인 성인용 슬로프(18m*51m)와 유아용 슬로프(14m*30m) 2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민속놀이 공간과 보드게임장, 포토존이 마련된다. 눈썰매장은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매회 1시간 40분씩 모두 4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1회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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