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활동중인 김예령은 영화감독 박영훈과 지난 2015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앞서 김예령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생활비 100만원 때문에 다투게 된 남편이 편지를 남기고 가출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녀는 “가출한 남편을 다시 만났을 때 ‘편지를 남겼는데 왜 답장을 안 하냐’고 하더라”며 “어디 있는 줄 알고 답장을 하냐고 했더니 ‘이메일은 뒀다 뭐하냐’고해 나도 모르게 반성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며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
당시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부의 일은 부부조차 모른다. 결국 어느 한쪽의 문제라기보다 쌍방일 확률이 높다”며 “따져 보면 결국 자신에게 잘못이 있는 경우도 많다”고 속내를 표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