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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사랑의 연탄배달’로 이웃에 온기 전해
뉴스종합| 2017-12-12 09:45
- 2009년부터 연탄 기부활동 진행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KB증권은 소외이웃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연탄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2017 사랑의 연탄배달’ 사회공헌활동에는 윤경은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3만 장의 연탄을 99곳에 직접 배달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의 사회공원활동을 펼쳤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은 이에 앞서 난방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KB증권에 전달했다. 

11일 오후 KB증권 윤경은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소외이웃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윤경은 사장은 “직원과 함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올겨울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지역본부를 통해 연탄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추석맞이 식품 키트박스와 김장 김치 전달, 청소년을 위한 금융ㆍ경제교육도 하고 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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