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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과 안정적 매출, 착한프랜차이즈를 표방하는 ‘현미박사누룽지’
헤럴드경제| 2017-12-13 17:08

[헤럴드 경제]불황인 창업시장에서 ‘소자본창업’은 가맹점주들 입장에서 적은 투자비용으로도 다양한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어, 수많은 은퇴자들 및 직장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고찰을 계기로, 안전한 음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며 큰 주목을 받은 국내 1위 누룽지 프랜차이즈 현미박사누룽지는 ‘건강’과 ‘맛’이라는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만족시킨 아이템으로 창업시장에서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100% 국내산 나락을 사용하여 즉석 도정한 현미를 주 재료로 맛있고 신선한 현미누룽지를 제공하고 있는 현미박사 누룽지는 수제현미누룽지의 판매 및 현미와 연관된 다양한 가공품들을 취급하며 가맹점주들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도정한 현미는 7시간 이후부터 산화가 시작돼, 영양분 파괴는 물론 ‘휘친산’이라는 건강에 유해한 물질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같은 이유로 즉석에서 직접 도정한 현미로 신선한 누룽지를 만드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과정인 것이다. 


또한, 현미박사누룽지는 누룽지제과기의 개발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공장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한편, 가맹점주들은 최고 품질의 기기에서 나오는 공급으로 맛의 차별화를 이루며 단기간 안에 충성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현미박사 누룽지 박윤희 대표이사는 “소자본의 창업비로 안정적인 매출을 가장 우선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더욱더 좋은 품질의 수제 누룽지 생산을 위하여 끊임없는 제과기의 연구 개발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현미박사누룽지의 가맹점들은 적은 자본으로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최소 6개월 안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미박사누룽지는 나락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물류시스템과 차별화된 기기 생산에 이르기까지 ‘One-Stop시스템’을 모두 갖췄을 뿐 만 아니라 본사에서 전국 가맹점 순회를 돌며 철저한 AS 및 교육을 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객 응대가 상대적으로 미숙한 점주들을 위한 고객 응대 및 영업교육, 매장 운영교육, 포스 사용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교육 및 지원이 이뤄지기에 현미박사 누룽지의 가족들은 자긍심이 상당히 높다. 현재 가맹점수가 50여개에 이른 가운데, 박윤희 대표이사는 “소자본 창업으로서의 시작이지만 추후엔 규모 있는 ‘카페 현미박사’로도 폭넓게 확장하고픈 계획이 있다. 

만약 명동 한 가운데에서 패스트푸드 형태로 누룽지를 기본 메뉴로 하는 한끼 식사를 주문하여 5분 만에 먹을 수 있다면 어떨까? 막연히 추억 속에서만 머물러 있던 ‘누룽지’라는 소재로 고객 연령층 파괴, 누룽지의 새로운 변신으로의 접근, 가장 건강한 현미 섭취방식의 신 메뉴 등 먹거리의 새로운 개혁을 통해 고객 분들에게 일종의 신기함을 주었으면 한다. 친환경적이면서도 고향이 그리울 것 같은 인테리어가 구비된 매장에서 ‘패스트푸드같은 슬로우푸드’를 고객들께 선보이고 싶으며, 더불어 즉석식품인 현미 누룽지는 물론 곡물 관련된 건강한 음료도 판매할 수 있는 형태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변형된 식생활로 인한 쌀소비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현미박사누룽지는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여 외식프랜차이즈 및 청년창업 쪽에도 발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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