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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테크, HDMI 영상신호 IP로 전송하는 기기 내놓아
뉴스종합| 2017-12-20 06:28
IP 전문기업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임의의 HDMI 영상 출력신호를 IP로 전송하는 네트워크기기 ‘에지 핸들러(Edge Handler) EHA100’<사진>을 20일 내놓았다.

EHA100은 IoT시장이 활성화되고 원격제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임베디드 시스템에 연결해 원격지에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EHA100을 관리하고자 하는 시스템기기의 HDMI출력과 USB에 연결이 가능하고, 릴레이 출력이 지원돼 시스템 전원의 단속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즉 실시간 영상전송을 통하여 접속된 해당 기기의 영상출력을 확인하면 원격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고. 이를 위해 USB, 오디오 입출력, 릴레이출력을 지원한다.

세연테크는 EHA100의 필드테스트를 통해 이미 태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의 해외 거래선에서 실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말 본격적으로 양산, 국내외 원격제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향후 에지핸들러 제품군은 각종 PC, 임베디드시스템, 키오스크 등의 원격제어를 위한 솔루션으로 다방면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만간 각각의 응용 분야별 콘트롤러를 별도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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