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프랑스 왕실에 납품…100% 천연시럽 ‘마리 브리자드’ 인기
뉴스종합| 2017-12-27 07:05
-홈카페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100% 순수한 천연 사탕수수를 사용한 마리 브리자드 시럽(Marie Brizard Syrup)이 프리미엄 시럽 제품으로 홈카페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리 브리자드 사의 시럽은 설탕이나 액상과당을 사용하는 기존 시럽과 달리 사탕수수 원액, 천연추출물, 천연주스농축액으로 만들어진다. 커피, 음료, 티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일 및 베리류 라인은 7%~30.5%의 주스농축액이 사용되고 있으며, 커피 라인은 전세계적인 ‘공식 커피 시럽(Official Coffee Syrup)’으로 지정돼 천연추출물이 사용되고 있다.

마리 브리자드 시럽 이미지.

마리 브리자드 사는 1755년부터 약 25년 간 루이 15세(Louis XV)에 납품했던 곳으로, 프랑스 리큐르의 최초 회사이자 여성이 세운 최초 회사다. 프랑스 혁명 이전에 있던 회사 중 현재까지 남아있는 5대 기업 중 하나다.

프랑스 왕실에 납품한 260년이 넘은 노하우와 공법으로 마리 브리자드 사의 시럽은 프랑스에서 직수입되고 있다. 시럽은 달고 자극적이라는 기존의 선입견을 깨고 ‘천연, 건강한 맛과 향의 시럽’이라는 슬로건을 아래 까다로운 프랑스 시장에서 굳건히 프랑스 왕실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마리 브리자드 시럽(주식회사 아베)에서는 크리스마스 홈 파티에 어울리는 5가지 시럽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나흘 간 스타필드에서 마리 브리자드 시럽을 활용한 라떼아트를 선보였다. 스타필드 고양 PK마켓에서는 이강희 ㈜하늘인터내셔널 본부장이, 스타필드 하남 PK마켓에서는 정현기 허밍넛츠 대표가, SSG청담은 김하늘 하늘인터내셔널 대표가 각각 참여했다. 또 지난 25일에는 스타필드 하남 PK마켓에서 WCCK(굿스피릿) 국가대표 김대근 바리스타가 라떼아트를 시연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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