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LS산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뉴스종합| 2017-12-27 10:27
- 27일 안양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 120명에 방한복 전달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전국적으로 한낮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LS산전이 본사가 위치한 안양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차가운 몸과 마음을 녹여줄 방한의류를 전달했다.

LS산전은 27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26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 120벌을 기부하는 ‘LS산전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LS산전은 27일 안양시 홀몸노인들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준비한 방한복 120벌을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LS 직원이 어르신께 방한복을 입혀드리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LS산전의 방한복 전달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LS산전 임직원들은 안양 지역 취약계층 홀몸노인 40여 명과 함께 점퍼 입혀드리기, 다과회 등 위문행사를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LS산전 관계자는 “연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이 방한복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며 ”2018년에도 임직원들이 나눔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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