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27회에서는 돌발행동으로 모두를 열광케 했던 박나래-기안84의 진심이 공개된다.
지난해 박나래와 기안84의 현실로코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연말을 만들었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는 대상 공약으로 기안84와의 결혼을 내걸었고, 기안84는 박나래와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이마 뽀뽀라는 파격적인 행동으로 온 국민을 열광케 했다.
특히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직후의 박나래와 기안84의 현실 리액션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기안84는 손가락을 뜯는가 하면 눈을 꼭 감으며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박나래는 당당하게 결혼 공약을 내세웠던 것과 달리 무대 뒤에서는 부끄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기안84는 무대에서 내려온 후 오매불망 박나래 걱정만 하며 그녀에게 “미안해 내가 너무..”라며 그녀를 다독였다고. 박나래 역시 결혼 공약을 내건 직후 기안84의 표정을 살피며 그를 걱정했다는 후문이다.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어 본방사수 욕구를 더한다.
이와 함께 한혜진과 박나래가 무지개스튜디오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제작진이 준비한 영상을 보고 갑자기 눈물을 왈칵 터트렸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눈물샘을 자극한 영상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