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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개띠’ 우리 아이가 가장 닮았으면 하는 연예인은?
뉴스종합| 2018-01-18 15:44
-박보검ㆍ김유정 남여 1위에 올라
-좋은 삼촌 이미지에는 조정석 1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무술년에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2040 남녀가 생각하는 ‘자녀가 가장 닮았으면 하는 연예인’으로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1위를 차지했다.

유아림은 다음달 1일 베이비페어인 맘앤베이비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2040 부부 및 임산부 400명을 대상으로 ‘자녀가 가장 닮았으면 하는 남ㆍ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박보검과 김유정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27회 맘앤베이비엑스포 포스터]

이번 질문에 남자 연예인은 박보검(37.5%)에 이어 에릭남(27.5%)이 2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유승호(20%)가 3위, 워너원 강다니엘(10%)과 모델 겸 배우 남주혁(5%)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여자 연예인은 김유정(27.5%)에 이어 아이유(22.5%)와 윤아(20%)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수지(17.5%)가 4위, 구구단 김세정(12.5%)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우리 아이에게 가장 좋은 삼촌ㆍ이모가 되어줄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물음에 남자 연예인은 조정석(40%), 여자 연예인은 이효리(42.5%)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오상진(30%)과 유인나(25%)가 올랐고, 뒤를 이어 김생민(17.5%)-장윤주(15%), 광희(7.5%)-구혜선(10%), 김희철(5%)-김태희(7.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유아림 관계자는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예의 바른 모습까지 두루 지닌 박보검과 김유정의 매력이 많은 대중에게 호감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과 이효리 또한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털털하고 편안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좋은 삼촌ㆍ이모의 이미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아림이 개최하는 국내 대표 임신ㆍ출산ㆍ유아교육 박람회인 제27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오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 5홀에서 개최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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