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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날씨 포근, 서울 인천 초미세먼지주의보 해제 ‘보통 ’ 수준
뉴스종합| 2018-01-21 08:42
[헤럴드경제]기상청은 일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 호남과 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을, 수도권·강원권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그러나 대부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이나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환경과학원은 “남부지역은 20일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 영향으로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2일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1도, 수원 -4.2도, 춘천 -6.8도, 강릉 1.7도, 청주 -2.3도, 대전 -2.6도, 전주 -1.4도, 광주 -0.2도, 대구 -2.6도, 부산 3.3도, 울산 0.9도, 창원 1.4도, 제주 6.3도 등이다.

현재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과 제주 산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동해안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먼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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