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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산업 선도 지원” 표준협회-전기차엑스포 협약
뉴스종합| 2018-01-24 17:00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동국대 석좌교수)는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전기차 관련 산업 지원과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차 산업선도를 위한 EV네트워크연합 상호 교류 및 지원 ▷4차 산업혁명 대응 국제 표준·제도 협력 ▷인력양성을 통한 유관산업 성장과 발전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사진설명=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왼쪽)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김대환 이사장이 24일 협약서를 공개하고 있다]

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은 “55년간 축적된 기업 관련 지식서비스를 바탕으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협력해 전문가와 지자체, 기업, 중앙정부 등의 지원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전기차 유관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전기차 관련 연구·시험·교육·표준·인증 관련 협력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2015년 설립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차의 홍보, 보급, 전기차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엑스포 개최 등의 활동을 한다. 국제 협력망을 통한 세계 전기차산업의 발전과 온실가스 감축 등 관련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게 설립 목적이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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