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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질병 야기하는 남성갱년기, 안전하게 치료 가능
라이프| 2018-01-26 15:40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노년층은 물론 중 장년층도 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성장호르몬의 경우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만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하지만, 성장이 끝난 성인에게도 단백질 합성이나 지방 분해, 촉진과 같은 신진대사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호르몬은 우리 몸의 전체적인 건강상태와 지방, 근육의 양을 조절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성인 남성의 경우에는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남성호르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전립선의 발달이나 정자 생성은 물론 근육량과 근력의 유지, 뇌기능 보호, 적혈구의 생성, 모발성장 촉진, 인슐린 저항성 감소, 골다공증 방지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를 위해 필수적이다.

최근 미우새와 같은 예능을 통해 연예인들이 남성호르몬을 챙기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남성갱년기에 대한 무심한 성인들이 적지 않다. 남성호르몬은 25세 이후부터 매년 약 1%로씩 감소하며, 40대 이상의 성인 남성 2명 중 1명이 비뇨기 문제를 가지고 있다.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연령증가에 따라 호르몬 분비 기능이 저하되어 체질적으로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것이다. 또한 과도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 영양상태, 비만 등과 같은 현대인의 질병 역시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이어진다.

이러한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성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만성 간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만성폐쇄성 폐질환, 고혈압, 당뇨병, 노쇠증후군과 같은 질병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10여년간 전립선 및 성기능 검사와 치료에 수많은 노하우와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골드만비뇨기과의 김재웅원장은 “남성갱년기를 치료할 때에는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암 등의 악화 등 전립선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철저한 사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성갱년기 치료를 할 때에는 전립선 문제를 사전 검사부터 치료 후까지 다각도로 검사하고 추적 관리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약물은 물론 수술적 처지까지 가능한 곳에서 원스탑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편 최근 확장한 골드만비뇨기과 인천점은 전립선 등 남성갱년기 치료는 물론 여성비뇨기 관련 진료도 담당하고 있는 비뇨기 질환 전문 병원이다. 2013년과 2015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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