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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베트남 자회사 ‘NHSV’ 출범
뉴스종합| 2018-02-09 16:19
-핀테크 발전 위해 베트남 증권위원회(SSC)와 협력

[헤럴드경제=윤호 기자]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베트남 현지법인(NHSV, NH Securities Vietnam)을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NHSV는 수도인 하노이에 위치해 있으며, NH투자증권은 1년여의 현지지분 인수작업을 통해 합작법인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약 300억원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인프라를 개선하고 현지 영업을 확대할 수 있는 재원도 마련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CBV증권의 지분 49%를 인수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 현지 파트너와 합작법인 형태를 유지해 왔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100% 지분보유가 가능해지고 베트남의 빠른 경제성장과 동남아시아에서 차지하는 중요성 등을 감안해 이번 현지법인을 출범시켰다.

초대 법인장으로는 문영태 전무를 임명했다. IB전문가인 문 법인장은 리테일 비즈니스를 포함해 IB, 트레이딩, 자산운용 업무 등을 수행하며 NHSV를 베트남 선두권 종합증권사로 도약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출범식에는 부 치 중(Vu Chi Dzung) 베트남 증권위원회 국제협력국장, 부이 황 하이(Bui Hoang Hai) 증권감독국장 등 베트남 금융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김범구 주베트남대사관 국세관, 이해송 금융감독원 하노이 주재 소장 등도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NH투자증권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및 금감원 하노이사무소, 베트남 증권위원회(SSC)와 함께 베트남 핀테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베트남 정부기관과의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단기적인 수익 목표보다는 현지 시장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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