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대한항공 기내 레드와인‘세계 톱 클래스’
뉴스종합| 2018-02-20 11:33
세계 항공사 경연대회서 1위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기내 와인이 세계적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에서 또 한번 세계 ‘톱 클래스’로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현지시각)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인 ‘천상의 와인 2017’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1위와 퍼스트 클래스 레드와인 부분 3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항공은 자사 비즈니스에서 서비스 중인 ‘하셀그로브 켓킨 시라즈(Haselgrove Catkin Shiraz 2014)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고, 퍼스트 클래스의 ‘샤토 드 테르트르(Chateau Du Tertre 2007)’로 동메달을 받았다.

김종래 대한항공 런던지점장(오른쪽)이 찰스 멧칼프(Charles Metcalfe) 국제 와인 챌린지 회장과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한항공]

이 경연대회는 매년 10월 와인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는 항공사들이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서비스 중인 각종 와인을 출품해 경합을 펼친다.

한편, 대한항공은 비빔밥 서비스로 국제기내식협회의 머큐리상 대상 수상, 비즈니스 트래블러의 엔터테이먼트 부문 최우수 항공사 선정, ‘팩스 인터내셔널’지 아시아 최우수 기내식 서비스 항공사 선정 등 국제적인 상을 수상함으로써 국제사회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환 기자/atto 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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