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동국제약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로 말 못할 고민 해결
뉴스종합| 2018-02-27 11:16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동국제약의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이 현대인의 말 못할 고민 ‘치질’을 위한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치질(치핵) 수술 건수는 12월부터 3월 사이에 급증했다. 특히 2월에는 2만1000건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시기다. 2016년 전체 치질 수술 건수는 연간 20만 건으로 수술 항목 중 백내장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외래 방문자 수는 98위로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외래 환자 수 대비 수술 건수가 높은 이유는 치질을 질환 초기에 부실하게 관리하거나 방치하다가 중증이 되어서야 병원을 방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치질은 발생하는 부위가 민감하고 혈관 문제로 발생함에도 청결의 문제로 발생한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가족끼리도 숨기는 경향이 있다.

치질은 발병하게 되면 출혈, 통증, 부종, 항문 가려움증, 항문 불편감 등을 경험하게 된다. 컨디션 등에 따라 증상이 호전되거나 악화되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중증으로 발전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느끼게 된다.

동국제약 ‘치센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의 먹는 치질약이다. 혈관 탄력 개선 및 순환 정상화,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의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 복용 후 통증 및 출혈 등 대부분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임신 초기 3개월 이내를 제외하고는 임산부 및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며 무색소 캡슐을 적용해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치센캡슐은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1일 2회, 1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 1일 6정까지 복용 가능하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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