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연구자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R&D 필수역량 교육 로드쇼’를 개최한다.
KIRD는 올해 연구윤리ㆍ연구비관리ㆍ연구보안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 패키지 교육으로 기획, 분야별 전문가가 기관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로드쇼 형태로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는 ▷연구수행 중의 연구윤리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이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비의 투명한 집행 ▷연구성과 보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3개 출연연 및 과기정통부 직할기관 재직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오는 15일 처음 시행된다. 대학 연구자 및 일반 국민도 신청 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중순부터 대학 내 연구책임자 및 대학원 연구자를 위해 대학으로 찾아가는 연구비관리 과정도 연간 13회 개최한다.
조성찬 KIRD 원장은 “국가R&D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자의 책임의식이 먼저 확보돼야 한다”며 “KIRD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연구윤리, 연구비관리, 연구보안 전 분야에 걸쳐 과학기술인의 의식수준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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