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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자산관리통장 비대면 채널 가입 서비스
뉴스종합| 2018-03-14 09:20
최초 가입고객에 1.5% 금리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기존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씨티 자산관리 통장’의 신규 가입을 비대면 채널로 확대해 14일부터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도 신규 가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5년 출시된 ‘씨티 자산관리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예금, 펀드 등의 이용 실적에 따라 최고 연 1.4%(세전)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최초 신규 가입자라면 1회에 한해 1.5%(10억원 이하 잔액 한정)까지 금리를 우대해 준다.


씨티 자산관리통장은 거래 실적이 많아질수록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국씨티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는 기존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이율과 이율 적용 금액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은행 거래실적이 5000만원 미만이면 0.1%이며, 500만원 이상∼2억원 미만 0.9%, 2억원 이상∼10억원 미만 1.0%, 10억원 이상 1.4% 등이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이 없고 매월 둘째 주 마지막 영업일 다음 날에 세후 이자가 입금돼 복리 효과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금리 제공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과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던 상품의 온라인 신규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새해에도 원하시는 자산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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