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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종합| 2018-03-14 20:17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시장 이필운)는 경기도 주관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 및 운영실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안양시는 2017년 결산 자체 세외수입 1704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징수대책보고회 및 실무부서 간담회 개최, 고액체납자 재산 압류ㆍ번호판 영치, 납부편의시책 및‘과태료 자진 납부시 20% 감경’홍보 등의 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세외수입 납부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치고 성실한 납부자 보호를 위해 ‘영세체납자 행복디딤이’ 분납제를 운영했다. ‘세외수입 담당·세무직원 합동멘토링’을 실시해 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힘썼다.

올해는 시민 납부편의를 위해 통합가상계좌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는 5월부터 복수가상 계좌를 도입해 납부자 선택의 폭도 넓힐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성실 납부자가 우대 받는 조세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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