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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로 주택도 다운사이징이 대세, 전 가구 소형 평면 ‘수영강변 센텀 펠리시아’ 17일 그랜드 오픈
부동산| 2018-03-16 10:00

1인가구 및 부부가구 증가 추세 뚜렷…소형평면 인기↑
1~2인 가구 맞춤설계 전용 31~59㎡ 78실 공급
선시공 후분양 시범단지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45년에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전국 1인가구는 527만 가구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한다. 1~2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45년이 되면 1인가구 및 부부가구가 일반적인 가구형태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2045년 가구 구성원 수 별 비중에서 1인가구(36%)와 2인가구(35%)는 증가하는 반면, 4인가구 비중은 7%까지 감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에서 소형 주택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2인 가구가 일반적인 가구형태로 재편되면서 작은 평수를 선호하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은 평수여도 실속 있는 설계와 고급 마감재 등 상품성을 갖춘 단지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소형 단지의 가격상승폭은 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성남시 정자동의 오피스텔 ‘분당두산위브파빌리온’의 경우 같은 단지라도 대형에 비해 소형이 높은 가격상승을 보였다. 지난달 전용면적 37㎡가 평균 2억7,000만원에 거래돼 2년 전 같은 달(2억4,250만원)보다 11%의 가격상승을 보인 반면, 같은 달 6억4,000만원에 거래된 전용면적 105㎡는 같은 기간 4%만 올라 두 배 이상의 가격상승률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1~2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주택시장에서 소형평면의 인기가 더욱 높아져만 가고 있다”며 “작은 평수라도 1~2인 가구 맞춤설계, 고급마감재, 우수한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성을 갖춘 단지들이 실수요자들에게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전 가구 소형으로 이뤄진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센텀도시개발(시행)과 남흥건설(시공)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1440-41번지에 공급하는 ‘수영강변 센텀 펠리시아’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15층으로 총 78실의 규모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A타입 39실 ▲58㎡ B타입 26실 ▲31㎡ 13실 등으로 구성된다.

수영강변 센텀 펠리시아는 상품성이 우수하다. 소형 가구수지만 단지 내 옥상 하늘정원과 피트니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세대 내부의 공간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천정고도 기존 아파트 대비 30cm 높인 2.6m로 시공했다.

게다가 독일제 살라만더 로이 3중창 시스템 창호를 시공해 냉난방 효율성을 높였으며 수제 원목 도어 등 고급 마감재로 시공했다. 여기에 한샘주방의 유럽풍 최고급 싱크대,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시스템에어컨, 광파오븐, 아일랜드 식탁 등 풀옵션 및 풀퍼니쳐를 제공한다. 몸만 들어와서 바로 살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더불어 국민안전처에서 인증한 내진설계도 이 단지의 또 다른 강점이다.

단지가 위치한 해운대구 반여동 일대는 제2센텀시티의 직접적인 개발 수혜지역이다. 제2센텀시티는 해운대구 반여동, 반송동, 석대동 일원의 195만 5,000㎡(약 센텀시티 2배)에 첨단산업단지와 상업 및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 규모가 1조 3000억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이렇다 보니 향후 제2센텀시티가 완성되면 해운대 생활권의 특권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환경도 좋다. 2019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원동역이 인접하고 부산외곽순환도로, 수영강변대로 등도 인근에 있다. 또 센텀~만덕 지하고속화도로(확정), 김해공항 고속도로(계획) 등도 순차적으로 개발되면 향후 부산 시내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빨라질 전망이다.

학군과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장산초등학교, 장산중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 탑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주변에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영강변 센텀 펠리시아는 수제 원목 도어 등 고급 마감재로 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8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타 단지와는 다르게 선시공 후분양 시범단지로 계약즉시 입주가 가능해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강변 센텀 펠리시아 분양홍보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선수촌로 57-22(장산중학교 후문)에 위치하며 오는 17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인 오영실씨의 분양설명회 및 사인회 행사가 예정돼 있다. 또한 17일~18일 양일간 분양상담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경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4일 토요일에도 특별강연회가 준비 중이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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