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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美재무장관과 격의 없는 비공식 호프미팅
뉴스종합| 2018-03-21 21:19
-평창올림픽ㆍ탱고 등 주제 대화

[헤럴드경제]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공식 회의 외에 비공식 호프 미팅을 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김 부총리는 21일 페이스북에 “엊그제 회의 일정을 마친 후 묵고 있는 호텔(알베아르 팰리스 호텔) 바에서 밤 10시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호프 미팅을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호프 미팅은 김 부총리가 제안하고 므누신 장관이 흔쾌히 응해 이뤄졌다.

김 부총리는 므누신 장관과 “업무와 관련된 주제뿐 아니라 평창올림픽, 탱고, 가족, 영화, 그리고 각자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한미 재무장관 간에 이와 같은 비공식 만남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결과적으로 므누신 장관과 아침 8시 한미 재무장관 회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해서 하루 마무리 일정까지 함께 했다”고 적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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