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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세계 3대 해운동맹 환적화물 유치 총력
뉴스종합| 2018-03-27 17:04
BPA, 글로벌선사 아태지역 본부 마켓팅 실시
올해 물동량 목표 1109만3000TEU달성에 총력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항만공사(우예종 사장, 이하 BPA)는 부산항을 기항하고 있는 3대 글로벌 얼라이언스의주요 선사(Hapag-Lloyd, ONE, CMA-CGM, MSC, OOCL)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방문해 얼라이언스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난 26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항을 기항하고 있는 3대 글로벌 얼라이언스 2M(Maersk, MSC), OCEAN (CMA·CGM, COSCO, Evergreen, OOCL), THE(Hapag-Loyd, Yang-Ming, ONE)는 전세계 선복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도 부산항에서 처리한 환적화물이 전체물량의 약 71%인 728만TEU를 처리, 부산항이 2000만TEU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BPA는 3대 글로벌 얼라이언스 선사를 대상으로 올해 부산항 인센티브 개편내용과 신항 증심준설 완료 및 토도제거 착공, ITT 등 터미널 운영효율 제고계획을 설명하고, 선사의 요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부산항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BPA 강부원 국제물류사업단장은 “금번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부산항 운영을 개선하고 서비스 더욱 강화해 금년도 부산항 목표 환적 물동량 1109만3000TEU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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