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4월 과학의 달, 다채로운 과학기술행사 풍성
뉴스종합| 2018-04-03 14:41
- 올해 과학의 달 공식슬로건 ‘국민의 삶과 안전 지킴이 과학기술ㆍICT’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공립과학관, 연구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100종이 넘는 다양한 과학기술행사를 4월 한달 동안 전국에 걸쳐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과학의 달 공식슬로건은 ‘국민의 삶과 안전 지킴이 과학기술ㆍICT’이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역할이 국민의 삶과 안전 책임까지 확대돼야 함을 과학기술계가 스스로 다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의 역할과 책임을 국민과 함께 다시 한 번 되짚어보며, 이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과학의 달에는 기초연구진흥, 청년 과학기술인 지원 등 문재인 정부의 중요 과학기술정책과 평창올림픽, 남북협력 등 국가적 이슈에 대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기여를 보여주는 계획발표와 행사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문화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마련, 과학의 달과 같은 과학문화 활동들을 특정 산업의 수준까지 발전시켜 과학문화 창달을 더욱 고도화ㆍ다양화ㆍ전문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구산업, 과학문화산업과 같은 과학 서비스 산업들을 활성화시켜 R&D 등 과학기술활동 자체의 발전만이 아니라 과학기술기반 고급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앨빈 토플러가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고 말한 것처럼 과학기술은 우리의 상상을 미래에 현실화시켜 줄 것이며, 4월 과학의 달에는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마음껏 즐기고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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